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100억원 지원 소식에 한진해운·유수홀딩스 '강세'

2016-09-13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유수홀딩스 회장)의 사재 100억원 출연소식에 한진해운과 유수홀딩스 주가가 동반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 기준 한진해운 주가는 전날보다 0.78%(10원) 오른 1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유수홀딩스 주가는 전날보다 4.16%(280원) 오른 7010원이다.

전날(12일)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은 한진해운 물류대란 사태 해결을 위해 사재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유수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100억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9일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서 "한진해운 전 경영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며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그룹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 400억원을 오늘 아침 한진해운 계좌로 입금 완료했다"고 밝혔다. 법정관리중인 한진해운 계좌는 현재 법원이 관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