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선호하는 '대중교통 할인혜택'...어떤 카드가 좋을까
삼성페이 NO, 농협카드라면 OK!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신용카드 할인혜택 중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대중교통 할인’ 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어떤 카드가 제일 좋을까.
지난 27일 진행된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의 조사결과 직장인 4,970명 중 응답자 28%가 대중교통 할인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내버스 요금이 각각 150원, 지하철 요금이 200원 인상되면서 고정 지출인 대중교통비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교통비는 직장인들 지출 부문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교통비 및 차량유지비는 식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할인에 특화된 카드를 고를때는 할인율과 함께 최대 할인 한도까지 비교해야 실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나온다. 모바일 티머니 결제시 카드실적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 대중교통 할인이라면 이 카드!
롯데카드에서 나온 ‘DC PASS’ 카드는 고속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택시 등 모두 월 횟수제한 없이 5%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10%, 여객선은 5% 할인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한도는 ▲30만원 이상 1만원 ▲50만원 이상은 2만원 ▲70만원 이상 3만원 ▲100만원 이상 4만원이다. 단 연회비는 국내전용의 경우 5000원, 해외 겸용은 1만원이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면 대중교통비를 월 최대 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한도내에서 전국 버스와 지하철 이용요금의 20%가 청구할인된다. 평소 교통비가 5만원 가량 나오는 사람이라면 가장 높은 할인율로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다만, 전월 20만원 이상 실적이 필요하다.
생활밀착형으로 출시된 'KB 파인테크'는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 대중교통, 택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한도는 월 최대 1만원이다. 카드 발급은 온라인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다.
■ 카드 교통할인 혜택 받고 싶다면 삼성페이 NO, 농협카드라면 OK!
최근 많은 사람들이 삼성페이를 사용하고 있다. 삼성페이의 경우 모바일 티머니나 캐시비를 탑재해 교통가드 기능도 있다. 그러나 카드에서 제공하는 대중교통 할인혜택을 받고 싶다면 삼성페이가 아닌 실물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삼성페이 티머니 모바일로 교통할인혜택이 있는 카드를 등록해 사용한다. 다른 매체수단을 이용한 결제에는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게다가 모바일 티머니 이용은 '상품권' 사용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카드 실적에도 포함 되지 않는다. 다만 NH농협카드의 경우는 삼성페이 내부 모바일 티머니에 등록해 결제를 하더라도 카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티머니와 제휴를 통해 티머니에 카드를 등록하는 방식으로 사용해도 카드 자체의 교통할인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