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 갈아치우는 네이버, 시총 삼성물산 앞섰다

자회사 라인 상장 기대감 vs 제일모직과 합병효과 발휘 못해

2016-09-06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최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네이버가 시가총액 기준 삼성물산을 따라 잡았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시가총액 28조 6,446억원을 기록해 같은 시각 시총 28조 6,432억원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물산의 시총을 앞섰다.

이로써 시총 기준 네이버는 4위로 올라섰고, 삼성물산은 5위로 뒤쳐졌다.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4% 오른 8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만5000원에 마감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날 다시 신고가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가 탄탄하다. 현재 매수 상위에는 모건스탠리, 맥쿼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차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네이버 주가는 자회사 라인의 상장 기대감에 47% 정도 뛰었고, 이 기간 삼성물산은 제일모직과 합병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주가가 약 1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