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인기몰이에 ‘포항 자이’ 활짝
여가 중시 분위기에 직주근접형 아파트 높은 선호도와 청약경쟁률 보여
직주근접형 아파트는 출퇴근 시간을 줄여 남는 시간을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여가생활 등으로 보낼 수 있어 직장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희소가치를 선보이며 직장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분양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96.34대 1, 최고 286대 1 경쟁률로 전 타입 당해 마감으로 성공적 분양을 마쳤다.
단지는 창원군가산업단지 일대에 약 6,100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인근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한 두터운 실수요층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환금성도 뛰어나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포항자이’도 포항제철, 포스코 등 대표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포항시 남구에 들어서 처음 분양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1,163가구 모집에 총 3만9,587명이 몰렸으며 평균 34대1, 최고 106대1로 지역 내 가장 높은 수준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대잠동은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체절, 철강산단 등 산업단지까지 5~10분 거리의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 주변으로 포항MBC, 포항문화예술회관, KBS포항방송국, 포항종합운동장 및 야구장 등의 레저, 문화시설도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여가 생활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직장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시세 차익도 노려볼 수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주요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포항시 남구는 북구보다 평균 109만원(3.3㎡당)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남구 중에서도 포항자이가 분양 소식을 알린 대잠동만 유일하게 2015년 10월부터 현재까지 0.27% 오른 가격(3.3㎡당) 상승률을 보였다.
포항시 남구는 그 동안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7년만에 들어서는 포항자이가 주변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했다. 이어 최근 포항시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던 것에 비해 분양권에 1,000만원에서 3,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는 등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며 인근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갖추게 돼 주거 선호도가 높다”며 “직주근접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는 희소가치까지 더해 부동산 시장에서 집 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