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직원이 허위 교통사고로 보험금 수천만원 가로채

2016-08-31     김민우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허위로 교통사고를 내는 등, 치밀한 수법으로 수천만원 보험금을 가로챈 보험사 직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보험사를 상대로 4차례에 걸쳐 보험금 4674만원을 받아 챙긴 A 보험회사 직원 손모씨 등 7명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허위 교통사고를 낸 뒤, 작은 사고를 '후진 중 사고' 항목으로 확대 조작해 회사 시스템에 등록했다. 가해자 과실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도록 유도한 것이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줄기차게 진행됐다. 보험사 직원이었던 그들은  내부 직원이 등록한 자료에 대해 보험사가 거짓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