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사잇돌 대출 출시..."지역 맞춤형 상품 운용할 것"

2016-08-17     김시은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다음달부터 4개 지방은행이 사잇돌 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17일 금융위원회는 부산·광주·대구·경남 등 4개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에 이어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사잇돌 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5일 9개 시중은행이 연 6∼10%대 금리의 사잇돌 대출을 출시한 지 2개월 만이다.

대출한도는 2000만원 소득기준은 1년 기준 2000만원 이상으로 기존 사잇돌 대출과 비슷하다.

금리는 보증보험료와 은행 업무비용 등을 고려해 연 6∼12% 수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지방은행들은 비수도권의 평균 소득수준이 서울 지역보다 낮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시중은행 상품보다 더 많은 중신용자를 잠재 고객군으로 포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다. 금융위 중소금융과 관계자는 “지역별로 소득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주민들이 어떤 업종에 많이 종사하는지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