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저축은행 15곳 금감원 검사 받는다

2016-08-04     김시은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의 고금리 신용대출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검사에 들어간다.

4일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가계신용대출이 많은 저축은행 15곳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7곳은 이미 검사를 마쳤고 남은 곳들은 휴가철이 끝나는 대로 검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지난 4월 저축은행 여신심사가 건전하게 이뤄지도록 ‘상호저축은행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저축은행이 신용평가결과와 기타 비용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금리를 산정하도록 했다.

그러나 일부 저축은행들은 여전히 신용도에 따라 금리를 차등화하지 않은 채 법정 최고 금리 수준의 고금리로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도 금리 산정 기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