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수익 꾀했다...메리츠종금증권, 2Q 영업익 1000억원 돌파

"IB 부문 세부 포트폴리오 다변화한 것 주효"

2016-08-01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IB(기업금융) 부문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수익을 꾀했던 메리츠종금증권이 약 1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9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일 전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 1분기 보다 60.4% 증가한 수준이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전 분기인 502억원 보다 65.6% 늘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IB와 트레이딩부문 성과가 두드러진 가운데 리테일부문 등 전 사업부문별 이익 성장세가 고르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는 “특히 IB부문 가운데 부동산금융, M&A(인수합병) 관련 파이낸싱, 해외부동산 딜 등 세부 포트폴리오를 이전에 비해 다변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반면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던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이번 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4%와 8.8%씩 줄었다고 메리츠종금증권은 덧붙였다.

상반기 총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72억원과 133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