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농성, 경찰 투입해 무력 제압...네티즌들 "80년대인 줄" "입이 안다물어져"

2016-07-30     황미진 기자

30일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이 3일째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계획을 폐기를 요구하는 농성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학교 측은 학생들의 농성이 끊이지 않자 결국 경찰 1600명을 동원해 무력으로 학생들을 제압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학생은 학교의 주인이 아니라 그렇게 졸속으로 학교를 팔아넘기시나요?(urmi****)" "과잉진압은 물론이고 입이 안다물어진다(heey****)"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정당한 이유와 합당한 절차를 가진 번듯한 정책이라면. 그들은 학생을 조롱하고 무력을 동원해 힘으로 누를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말을 듣고 대답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TnaR_****)" "더이상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길바랍니다(hj010****)" "80년대 보는 줄(dgd***)" "학생이 주인인데 왜 경찰이 뭔데 끌어내려고 함?(vsoy****)"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농성은 지난 28일 대학평의원회 회의에서 교육부 지원사업인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계획을 폐기하라는 학생들의 요구를 학교 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