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투사 발돋움 위한 조직 개편...신한금융투자, 기획-전략 부문 강화
2016-07-28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종합금융투자사로 발돋움 하고 있는 신한금융투자가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로 도약 의지를 구체화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8일 기획과 전략, 디지털 부분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경영기획그룹’을 신설했으며, 여기엔 ‘디지털사업본부’, ‘전략기획본부’, ‘경영관리본부’ 등의 부문을 두었다. 이중 ‘전략기획본부’는 말 그대로 회사의 전략 및 기획의 전문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금융 디지털화를 이끌기 위해 기존 ‘스마트사업본부’를 ‘디지털사업본부’로 변경했다.
여기에 프라임브로커 산업 진입을 위해 ‘PBS준비팀’을 본부 직속팀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프라임브로커는 헤지펀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금융기관으로,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증권 대여 등을 하는 종합금융서비스 회사를 말한다.
이는 최근 유상 증자에 따른 조직 정비 차원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신한금융투자의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로써 신한금융투자의 자기자본은 3조원대로 늘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성장하게 된다. 아울러 자본이 늘면서 현재 6개 증권사만 가능한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신동철 경영기획그룹장을 그룹장직무대행으로, 최문영 경영관리본부장 역시 본부장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박상용 디지털전략부장과 임일우 PBS준비팀 부장을 부서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