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Talk] '실적- 배당- 인센티브' 3색 매력 메리츠종금증권

2016-07-27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실적 좋은 증권맨들이 이직하고 싶어하는 증권사. 투자자에게 배당을 꾸준히 하고 있는 회사. 최근 한 달만에 주가가 20% 뛴 증권사.' 

메리츠종금증권 이야기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3월 말부터 꾸준히 배당을 해오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지난해 4.19% 이어 배당수익률 5.3%를 기록해 배당주로서 매력을 맘껏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지난 7월말 경 3000원대를 보이던 주가가 4000원대 가까이 뛰어 올랐습니다. 한달만에 21% 껑충 뛴 것이죠. 약간 하락세의 흐름이 보이긴 하나 주가도 지난 3년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증권맨들이 이직하고 싶어하는 증권사 1위로 꼽힙니다.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는 '인센티브제' 때문인데요. 능력 있는 이들에겐 이 인센티브 취지가 실적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이 회사 최희문 대표이사가 증권업계 최고 경영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인센티브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계약직의 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드러나, 성과가 없으면 칼 같이 퇴출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 효과 때문이었을까요? 메리츠종급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53억원, 575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각각 10.7%, 14.5% 뛰었습니다.

이에 대해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00억원 이상의 이례적인 호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분기순이익 500~600억원 달성에는 무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도 13.6%로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메리츠종금증권은 증권업계 최고의 당기순이익(3023억원)과 영업용순자본비율(585.52%)로 소비자가 인정한 증권사 3위로 기록되기도 했는데요. 업계 최고 수익성에 비해 PBR(주가/주당순자산가치)은 0.9배로 채 1이 되지 않아 주가가 싼 상태입니다. 오는 8월 1일 주식시장 30분 변경으로 브로커리지 수익 역시 늘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입니다.

배당주로서 매력이 충분히 있을 뿐만 아니라 호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메리츠종금증권. 인센티브로 능력있는 증권맨들의 기(氣)를 살리는 이 회사 방침은 저금리에 힘든 증권업계에 성공적인 사례로 봐도 무방하다고 여깁니다. 메리츠종금증권 주식 보유로 배당주 이익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