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전망] 원가절감에 리튬전지 관심UP...비츠로셀, 2Q 영업익 47.5% 급증

2016-07-26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리튬전지 생산업체인 비츠로셀의 2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에너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다.

26일 비츠로셀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10억원, 1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8%, 47.5%, 늘었다고 밝혔다.

비츠로셀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설비 자동화를 통한 원가 절감을 영업이익 증대 요인으로 꼽았다.

앞으로 전망도 밝다. 최원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츠로셀은 리튬1차전지 시장 글로벌 점유율 3위 업체로 에너지 시장 개편에 따른 스마트미터기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스마트미터기는 아날로그형 미터기에 ICT(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제품으로, 비츠로셀의 주력 제품인 리튬1차전지가 사용된다.

스마트그리드란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말한다.

최 연구원은 "파리기후협약 이후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소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에서 미터기 수요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와 같은 신흥국에서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