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수익률 집계] 올해 상반기 '헬스케어·채권·중공업' 빛났다
2016-07-21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가운데 올해 상반기 헬스케어, 채권, 중공업 부문 수익률이 가장 빛났다.
2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ETF 시장 2016년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운영방안'에 따르면 국내 ETF 가운데 지난 6월 30일 기준 최근 6개월간 수익률 1위는 'TIGER200헬스케어'로 11.33%를 기록했다. 헬스케어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위는 'KOSEF 10년 국고채 레버리지'로 집계됐다. 지난 6개월간 11.32%, 지난 1년간 16.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브렉시트(영국 EU 탈퇴) 등의 이유로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채권으로 돈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위는 'TIGER 200 중공업 ETF'가 차지했다. 지난 6개월간 11.09%를, 1년간 -22.39%를 기록했다. 회계 부정과 구조조정 등이 겹쳐 업종 상황은 나빴지만 주가가 곤두박질 친 까닭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서다. 때문에 지난 6개월간은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지난 1년간은 폭락세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