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파업 찬반투표 압도적 '찬성' 가결...총력투쟁 초읽기

2016-07-19     최진영 기자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금융산업노동조합의 총파업 여부에 대한 투표가 찬성으로 가결 됐다. 금융노조가 총력투쟁을 예고하고 나선 터라 금융산업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집중돼 있다.

19일 오후 금융노조에 따르면 이번 투표는 87%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찬성률은 95.7%로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

금융노조는 20일 은행연합회에서 '총파업 1차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쟁의행위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쟁의행위 찬반투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금융노조 10만 조합원 동지들은 저성과자 강제퇴출제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되기를 당당히 거부하고 총력을 다해 끝까지 싸울 것을 결의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10만 조합원 동지들의 투쟁의지를 모아, 금융노조는 정권과 사측의 해고연봉제 요구를 분쇄하고 금융노동자에게 정책실패의 책임을 전가하는 관치금융을 철폐하기 위해 결사항전의 자세로 하반기 총파업을 비롯한 총력투쟁을 조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