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이번엔 정말 '광복절 특사' 되나... 면세점. 태양광 신사업 본격 드라이브

2016-07-15     정지은 기자

[화이트페이퍼=정지은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8.15 특별사면’의 유력한 기업인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주력 신사업인 면세점과 태양광 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김 회장은 '갤러리아면세점63' 그랜드 오픈 전날인 14일 현장을 찾았다. 그는 이날 한화갤러리아 황용득 대표이사를 비롯한 면세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갤러리아면세점63과 아쿠아플라넷63 등 63빌딩 관광 콘텐츠를 살펴보고 면세사업본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어려운 유통환경 속에서도 갤러리아가 차별화된 면세사업으로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이바지해 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충북 진천에 있는 한화큐셀태양광 셀(cell·태양전지) 공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특별사면 대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오찬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업인들을 사면하면 경제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겠지만, 이들이 뭔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형사처벌을 받고 있는) 그런 측면도 있는 만큼 사면을 남발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도 사면 대상으로 거론된 바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당시 최재원 SK그룹 부회장과 함께 대상에서 제외되자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