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임대수익에 자산가치 앞세워 또 ‘회사채’...센트럴시티, 이번에도 흥행?
수요예측일 20일, 회사채 발행 27일 예정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흥행 3개월 만에 또 다시 회사채 발행에 나선 센트럴시티(Central City)가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자금을 끌어 모을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센트럴시티는 사업 안정성과 보유자산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과 센트럴시티를 운영하고 있는 센트럴시티가 오는 27일 3년 만기 300억원 어치, 5년만기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일은 오는 20일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이다.
이는 흥행 후 3개월만의 발행이다. 센트럴시티는 지난 4월 1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에서 1900억원의 수요가 몰린 바 있다.
센트럴시티는 AA-/안정적 등급의 회사채로 높은 매출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센트럴시티는 신세계백화점, 메리어트호텔 등의 매출이 50% 이상이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사업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올해 중 한진이 보유하고 있던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추가 지분(16.7%) 인수로 약 16000억원대의 자금이 소요될 예정이다. 단기적인 재무안정성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전했다.
하지만 센트럴시티는 2조원에 달하는 투자부동산의 유형자산과 3100억원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고속터미날이 반포에 위치한 것을 감안할 때 실질 자산가치는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판단한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전했다.
성장성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우수한 보유자산에 집중해 회사채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