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소풍결혼식... 결혼 비용 절감, 내 집 마련 종잣돈 돼
<신혼부부 재테크> 이주호, 박유나 지음 | 비전과리더십
2016-07-08 박세리 기자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얼마 전 소풍결혼식이 화제였다. 본래의 의미를 상실한 채 수천이 들어가는 결혼식의 체면치레를 버리고 공원에서 간소하게 올리는 이색 결혼식이다. 대관료 무료에 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 그리고 피로연 음식은 도시락으로 대체한다. 하객 200명 기준으로 필요 경비는 1,000만 원에 미치지 않는다.
<신혼부부 재테크>(비전과리더십.2016)의 저자도 결혼 비용은 평생 종잣돈의 밑천이라 주장한다. 결혼 비용을 줄이면 결혼 후 재정적인 면에서 다른 부부들보다 좀 더 일찍 목표한 바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책에 따르면 보통 사회 초년생이 1년에 1,000만 원 정도 모은다고 가정하면 소풍결혼식과 같은 작은 결혼을 통해 평균 결혼 비용에서 최소한 절반 정도는 아낄 수 있다. 이렇게 아낀 돈은 내 집 마련 등을 위한 밑천이 된다는 말이다.
결혼 준비로 갈등을 빚고 있다면 저자의 조언을 귀담아듣자. 결혼 후에 감당해야 할 가정경제를 생각하고 신혼 때부터 재정을 잘 관리해야 한다. 결혼은 현실임을 잊지 말자. 생각보다 긴 호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