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실적 쾌청한데 해외 임상 희소식까지?..“메디톡스, 60만원까지 갈 만”

2016-07-06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2분기 매출과 이익이 늘어난 메디톡스가 하반기 해외 임상 희소식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하라는 권고다. 올해 안에 주가 60만원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7억원, 17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35.7%, 21.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필러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점이 양호한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배 연구원은 살폈다. 이는 주가를 끌어 올릴 것이란 점에 그는 주목했다.

아울러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는 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메디톡스는 하반기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메디톡신과 보툴리눔 임상이 예정돼 있다.

그는 올해 메디톡스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유지했다. 37%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