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분석, 직접 해드립니다..규제 완화로 마크로젠·테라젠이텍스·디엔에이링크 주목
2016-07-01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민간 유전체 분석 업체가 소비자에게 직접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DCT(소비자 다이렉트)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주가에 주목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관련 수혜 기업으로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 디엔에이링크 등을 손꼽았다.
최 연구원은 "이들은 관련 서비스를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사례를 볼 때 유전체 정보를 제약회사와 신약 공동개발에 활용할 수 있고 유전체 정보로 개인 맞춤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이들 주식 비중을 늘리라고 권했다. DTC 관련 신규 국내 시장 규모는 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유전자 정보, 개인의 생활습관을 포함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업체가 유전체 분석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30일 보건복지부는 민간 유전체 분석 업체가 직접 소비자에게 의뢰 받아 혈당, 혈압, 체질량 지수 등 총 12개 항목, 46개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DCT 규제를 완화했다. 유전체란 유전자와 염색체를 일컫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