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 육아 대디' 홍은희, 가장 큰 장애물 시어머니 난동에 '곤욕'
배우 홍은희가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에서 회사에 찾아온 시어머니로 인해 곤욕을 치뤘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소(홍은희 분)는 회사에 방문해 소동을 벌이는 시어머니를 발견했다. 시어머니는 육아휴직으로 인해 왜 손해를 보게 하냐며, 그런 게 아니었음 내 아들이 집에 들어앉을 일도 없었을 것이라 회사 본부장을 향해 고집을 피웠다. 이에 본부장은 김재민(박건형 분)이 육아휴직 쓴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해도 된다며 "김재민 과장 같은 사람이 있어야 회사도 발전 한다"고 말해 시어머니를 안심시켰다.
이미소는 본부장의 발언에 겨우 진정된 시어머니를 데리고 회사 밖으로 나섰다. 시어머니의 난동에 난처해진 그는 본부장만 그럴 뿐 회사 내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며 회사내 현실적인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희망퇴직 같은 건 없다니 오늘은 짐 싸 갖고 집으로 오라"며 이미소의 육아 복귀를 강요했다.
이에 이미소는 퇴근을 앞두고 다시 시작될 육아전쟁에 대한 각오를 다졌지만, 집에는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시어머니와 김재민이 있었다. 김재민은 이미소가 짐 싸온 모습을 기어코 보겠다는 어머니의 고집에 나름의 수를 쓴 것. 그는 이제 엄마가 아무 소리 못할 테니 걱정 말라며 이미소를 다독였지만 이미소는 김재민의 대비책에 우려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등장한 본부장은 시어머니 앞에서 보였던 태도와는 다른 속내를 보여 시청자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그는 회사 생활에서 제일 조심해야 하는 게 스캔들이라며 "제 아무리 일 잘해도 스캔들 앞에선 장사 없지. 김재민, 이미소 제 풀에 지쳐 떨어질 거야"라고 말해 홍은희와 박건형의 회사 생활이 순탄치 않을 것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