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지갑 이젠 두고 다니세요”..KB모바일현금카드 모든 ATM에서 통한다

2016-06-16     최진영 기자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국민은행이 스마트폰만으로 모든 은행 ATM을 이용할 수 있는 ‘KB모바일현금카드’를 내놨다. 국민은행은 편의성과 범용성을 동시에 갖춘 이번 서비스가 고객들이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국민은행이 내놓은 KB모바일현금카드는 HCE기술을 활용해 ATM에 접촉(Tag)만으로 카드를 대체할 수 있다. 구글이 HCE를 공개한 이후 국내은행 중에서 활용하는 첫 사례이다.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한번만 서비스를 신청하면 입출금, 송금, 거래내역 조회를 이용할 수 있다. 매번 앱을 구동할 필요도 없다. 1일 출금 및 이체한도는 50만원이며, 입금한도와 이용수수료는 등록한 카드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스마트폰 1대로 최대 5개의 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 추후 NFC를 활용한 결제도 추가할 예정이다. 

NFC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폰(OS 4.4버전 이상) 및 플라스틱 현금카드(신용·체크카드 포함)가 발급된 입출금식통장을 보유한 만 14세 이상의 인터넷뱅킹 고객이라면 누구나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에서 직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아이폰은 지원하지 않는다.

서비스 신청 시 휴대폰SMS인증, 보안매체 확인, 공인인증서 전자서명 등 3단계에 걸쳐 본인확인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단말기, USIM칩, 휴대폰번호가 신청 시와 한가지 이상 다른 경우에는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 즉 휴대폰을 변경하면 국민은행 측에 알리고 등록해야 변경한 휴대폰에서도 서비스를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