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0대 여교사, 男 3명이서 번갈아 성폭행

2016-06-06     김경욱 기자

전남의 한 섬지역 초등학교에서 20대 여교사를 3명이서 돌아가며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목포 경찰서에서는 용의자 박모씨(49)와 김모(39)씨, 이모(34)씨는 22일 오후 11시 초등학교 관사에 부임한지 3개월된 여교사를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번갈아 성폭행을 한 것으로 전했다.

현재 박씨와 김씨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 일부분 시인하고 있지만 이씨측은 추행만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용의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며 교육부는 도서 벽지에 근무하는 여교서들을 신규 발령하지 않은 방안을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