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빙자 이젠 안속아요"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세 전환..예방노력 결실?
2016-05-25 김시은 인턴기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보이스피싱 피해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다.
25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증가추세였던 피해규모가 지난 4월 가파르게 감소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월평균 피해금액은 117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피해금액 146억 원보다 29억 떨어졌다. 피해건수도 3637건에서 3058건으로 15.9% 줄었다.
금감원은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대처능력이 강화돼 피해사례가 적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피해규모는 전년에 비해 줄었으나 20대의 피해건수는 늘었다. 고용불안으로 수입이 없는 20대들이 대출을 가장한 사기에 쉽게 속는 것이다.
금감원은 대출을 권하는 전화를 받으면 해당 금융회사가 정식으로 등록된 대출모집인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대출모집인 통합조회 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