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수익 꾀하는 파생사채 은행서 특별판매..부산은행 ISA전용 ‘ELB’ 안정성도 보강
한도 200억원에 12일 까지 선착순 마감
2016-05-10 최진영 기자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부산은행이 첫 ISA전용 상품 출시를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선택했다. 원금손실 가능성이 적으면서도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은행이 10일부터 12일까지 판매하는 ELB는 조건에 따라 연 2.49~2.5% 수익률 제공한다. 총 판매한도는 200억원이며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코스피(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해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이면 연 2.5%의 수익을, 50%미만이면 연 2.49%의 수익을 받는다. 1년 만기 상품으로 1년 정기예금 평균 금리 연 1.5%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1%p 이상 높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현재 ISA 가입자 중 80%이상이 ISA운용을 정기예금으로 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ELB는 원금이 보장되면서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보수적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ELB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르는 예금자보호 상품은 아니지만 증권사가 파산하지 않는 이상 원금이 보장된다. 즉, 이번에 부산은행과 협업한 유진투자증권이 1년 안에 파산하지 않는 이상 원금이 사라질 우려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