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업 물결로 서울 소형 아파트 값 고공행진.. 3.3㎡당 2천만원 돌파
2016-05-08 김민우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전월세난을 틈탄 임대소득 투자가 쏠리면서 서울 소형 아파트 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현재 서울 아파트 가운데 분양면적이 66㎡ 미만인 소형 아파트의 가격은 3.3㎡당 2041만원이다. 2010년 이후 가장 비싸다.
특히나 66㎡ 미만의 소형아파트는 모든 주택형 가운데 가격이 가장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해 가격 상승률은 11.82%로 규모별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서도 중대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0.08~0.5%에 그친 반면 소형아파트는 2.9%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소형 아파트 강세의 원인으로 임대 사업 목적의 투자 증가를 으뜸으로 꼽고 있다. 저금리 상황에서 월세 수입을 노리고 임대 사업에 뛰어드는 투자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