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일본 양적완화 포기, 실망 매물에 1970선 후퇴..수출주 하락

2016-05-02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97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일본이 양적완화 카드를 접자 이로 인해 실망한 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0.8%(16.00포인트) 하락한 1978.15에 장을 마감했다.

BOJ(일본중앙은행)가 예상을 깨고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이날 열린 BOJ 회의에서 “이전에 내놓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 효과가 우선 침투되는 것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7억원 어치, 1770억원 어치를 쏟아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807억원 어치를 사들여 하락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적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0.4%)를 제외하고 현대차(-0.7%) 삼성물산(-2.29%), SK하이닉스(-1.07%)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