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성장·NIM 2분기가 훨씬 기대된다..하나금융지주실적 개선 시선 쏠려

2016-04-25     최진영 기자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안정적 이자이익의 증가와 판매관리비 효율상승 등을 기반으로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22일 하나금융지주가 공시한 1분기 잠정 순이익은 전년대비 17% 늘어난 4379억원이다. 이는 한국투자증권 당초 컨센서스를 37% 상회하는 수치다.

한국투자증권의 이철호ㆍ백두산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KEB하나은행의 원화대출의 대기업여신 비중이 11%로 전년동기 15%에서 크게 줄었다"며 "대기업 여신 위험에 대해 투자자인식이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매수'를 제안했다.

유안타증권 박진형 연구원의 경우 "우려와 달리 빠른 판관비 절감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핵심이익지표는 대출성장 및 NIM 개선의 과제가 남았다고 평가했다. 원화대출금이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NIM은 타행과 달리 오히려 하락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