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스페셜 송혜교, 미쓰비시 광고 거절에 대해 "누구라도 그런 선택을 했을 것"
2016-04-21 김수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일본 자동차 회사의 중국 내 광고 모델 제안 거절한 일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측으로부터 중국 내 광고 모델을 제안 받았으나, 미쓰비시가 '전범기업'이라는 이유로 제안을 거절했다.
1870년 설립된 미쓰비시는 2차 세계대전 중 일본 정부에 전투기를 제작·납품했으며, 한국인 10만명 이상을 강제 징용한 대표적인 전범기업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일 인터뷰를 통해 일본 전범 기업 미쓰비시 광고 모델 제안 거절에 대해 “너무 많은 기사들이 나와서 놀랐다. 저뿐만 아니라 (한국인이라면) 어떤 누구라도 그런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경덕 교수님과 함께 한지 몇년 됐다. 어렸을 때 해외 나가서 박물관에 갔는데 일어도 중국어, 영어 등도 있는데 한국어만 없었다. 설명도 듣고 싶었다. 거기서 부터 시작됐다. 앞으로도 내가 맞다고 생각한다면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스페셜’은 시청률 17.7%(닐슨 코리아/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