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쇼핑 ‘보안카드’ 대신 ‘교통카드’로..티모넷 티머니 NFC 결제 오픈
2016-04-06 김민우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티모넷이 교통카드 티머니로 쇼핑결제도 가능하게 만든다. 6일 티모넷이 공개한 티머니 NFC 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폰 뒷면에 접촉만 하면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쇼핑할 때 거쳐야 하는 복잡한 인증 절차 필요 없이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스마트폰의 NFC 읽기·쓰기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방식이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과 같다. 컬쳐랜드 등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을 실행해 상품을 선정, 결제 방법으로 티머니 카드를 선택하고 ’티머니결제’ 어플리케이션 실행한 뒤 티머니 카드를 스마트폰의 뒷면에 접촉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이때 스마트폰이 신용카드 리더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만일 티머니카드에 잔액이 부족할 경우 티모넷이 최근 선 보인 ‘부비NFC’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즉시 충전도 가능하다.
티모넷은 “대부분의 간편 결제 서비스는 신용카드 등을 연결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사용이 가능하지만 티머니 NFC 결제는 충전된 티머니 카드를 NFC 스마트폰에 접촉하는 것 만으로 간단하게 결제가 완료된다”며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10대, 대학생, 외국인은 물론 신용유의자 등도 본인 인증 필요 없이도 온라인 쇼핑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라고 자평했다.
한편 티머니 NFC 결제 서비스는 현재 서비스 오픈 초기인 탓에 문화상품권 온라인·모바일 사이트인 컬쳐랜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티모넷 측은 현재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도 활발히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