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안 오르니 주택시장 ‘기웃기웃’..서울 집값 올 들어 가장 많이 올라
2016-04-04 김민우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분양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서울은 물론, 경기 하남 미사와 고양 삼송, 의정부 등 1순위 청약 마감 단지가 잇따르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 969실은 계약 개시 사흘 만에 다 팔렸다. 지난주 전국에서 문을 연 모델하우스 12곳엔 주말 동안 20만여명의 예비 청약자가 몰렸다.
이와 함께 지난주 서울 집값 상승률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집값 평균 상승률은 0.05%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서울 집값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부터 10주 연속 보합권에 머물다 지난달 중반 상승 전환한 데 이어 최근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특히 재건축 추진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눈에 띈다.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전용면적 49㎡는 연초에 8억8000만~9억원 선에 거래됐지만 최근 9억5000만~9억6000만원에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