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아니면 만날 수 없잖아..프리미엄화 앞 둔 ‘버거킹’ 쿠폰집 인기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버거킹이 32주년을 기념해 제공하고 있는 쿠폰북이 인기다. 한국 버거킹을 인수한 외국계 역외 사모투자펀드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AEP)가 프리미엄화 전략을 발표한 이후라서 소비자들이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버거킹이 32주년을 맞이해 구매고객들에게 영수증과 함께 나눠주는 것이 있다. 쿠폰북이다. 쿠폰북은 더블세트, 콤보, 단품 등을 다양한 상품을 최대 51%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다.
햄버거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버거킹에게 엄지를 치켜드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이다. 대체적으로 무료로 주는 쿠폰북이 쏠쏠하다는 반응이다. 심지어는 할인은 자주하는 기업 등을 지칭하는 ‘연쇄할인마’에 비교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최근 버거킹의 사정을 아는 소비자들은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유는 프리미엄화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버거킹의 새 주인 때문이다. 이래서는 33주는 감사쿠폰은 볼 수 없겠다는 말도 나온다.
이달 23일 어피니티의 프리미엄화 전략 발표기사가 속속 등장했다. 햄버거 한 세트가 1만원을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고가다. “안녕 버거킹...”이라는 댓글을 달며 버거킹과 이별을 하는 네티즌도 속속 등장한다.
반면 크게 개의치 않는 소비자들도 있다. 현재도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가격은 아니며 1만원 가까이 하는 메뉴도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버거킹의 머쉬룸 스테이크버거의 경우 세트가 8900원이며, 할라피뇨 스테이크버거 또한 같은 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