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유가반등·달러 약세 ‘봄 기운’ 외인 대거 매수..삼성전자↑현대차↑한국전력↑
2016-03-18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유가 상승과 달러 약세 기운을 타고 코스피 지수가 상승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3개월 만에 1990선을 돌파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21%(4.13포인트) 오른 1992.1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99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3개월 만이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달러화 약세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WTI(서부텍사스산원유 +4.52%), 두바이유(+1.63%), 브렌트유(+3.00%)가 모두 올랐다.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시킨 것이 달러 약세를 부를 것이란 기대감도 투자 심리 회복에 불을 지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8억원 어치, 2776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연속 7거래일째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만 나홀로 3422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적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0.79%), 한국전력(+0.51%), 현대차(+2.73%), SK하이닉스(+0.68%)가 상승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가 매수 우위로 총 561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