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행복해” 음식 물고 웃는 비글

2016-03-14     팝뉴스

식욕을 꾹 눌러 참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견공이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다.

골든 비글 종인 시드는 먹는 것을 입에 물고 사진을 촬영한다. 보통 개들은 음식을 먹어 치운다. 식욕을 참지 못한다. 시드는 비범하다. 음식을 입고 물고 가만히 있을 수 있다.

표정은 재미있다. 보통 눈을 감고 있다. 달콤한 꿈을 꾸는 것일까. 아니면 곧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는 심정의 표현일까.

시드는 주인 알렉스 호프스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산다. 주인은 자주 시드를 미국 여러 지역에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을 촬영한다.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시드의 모험을 다룬 ‘시드벤처’라는 제목의 어린이 책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