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4연승 ‘성공’…“하현우? 맞아? 김연우-거미와 동률”

2016-03-13     김수환 기자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4연승을 거두며 김연우-거미-차지연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전설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은 가왕결정전 무대에 나서 ‘더 크로스’의 ‘돈 크라이’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날 음악대장은 그동안 펼쳐보인 고음을 버리고 묵직한 저음으로 방청객과 판정단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내 ‘돈 크라이’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이르자 특유의 찟어지는 듯한 고음으로 다시 한 번 ‘음악대장’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음악대장’은 예상대로 다시 한 번 가왕에 등극하며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코스모스’ 거미가 기록한 4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음 가왕전에서도 승리를 한다면 ‘캣츠걸’ 차지연이 기록한 5연승에 오르게 된다.

네티즌들은 ‘음악대장’이 그룹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라고 추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