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면접 시 좋은 인상 남기려면 ‘눈 맞춤’!

<영향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구위안인 지음 | 송은진 옮김 | 라의눈

2016-03-08     박세리 기자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인간의 신체 중 감정을 담아내는 솔직한 기관은 어딜까. 바로 눈이다. ‘눈은 마음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사람의 시선은 상대에게 다양한 감정을 전달한다. 이와 관련 시선이 입사 면접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내용이 있다.

신간 <영향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의눈.2016)에 따르면 입사 면접을 할 때, 면접관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본 시간이 전체 시간의 80% 이상인 사람이 15%인 사람보다 훨씬 좋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한 면접관은 면접 시 자신의 질문에 대답하는 면접자와의 아이 콘택트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시선이 바닥을 향하거나 허리를 굽힌 채 눈을 피하면 거짓말을 하고 잇거나 진실하지 않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커서다.

특히 이력서에는 반드시 정방을 똑바로 바라보는 사진을 붙여야 해당 직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낼 수 있다. 똑바로 앞을 바라보는 시선이 강한 자제력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물의 세계에서도 무리의 우두머리만 나머지 동물들을 똑바로 볼 수 있다.(115쪽) 일부 수정

일련의 내용은 당당하게 상대를 바라보며 눈빛을 주고받을 때 신뢰를 얻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뜻이다. 상황에 따라 활용법은 다르지만, 눈빛의 표현력을 길러 호감을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이다. 면접을 앞둔 이들이 참고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