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국 사증발급거부 취소소송’ 유승준 여권 주목…‘USA, 스티브 유'
2016-03-04 김수환 기자
병역 기피 혐의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겸 배우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의 대한민국 정부와 법적 공방을 펼치고 있다. 국내 입국 금지가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과거 스티브 유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여권 사진이 뒤늦게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해 3월 스티브 유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으로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담고 있다.
사진을 보면 ‘United States of America’ ‘YOO / STEVE’란 부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4일 오후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이승택)에선 스티브 유가 제기한 사증발급거부 취소소송에 대한 첫 번째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스티브 유 측은 과거 미국 시민권 취득에 국내 병역 기피 목적이 없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LA 총영사 스티브 유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총영사 측은 “‘가족에게 인사를 하러 가겠다’고 말하고 미국으로 떠난 뒤 미국국적을 신청했다”면서 “한국국적 상실 신청을 낸 다음날 한국에 들어오려고 했다. 이것이 병역기피 목적이 아니라면 과연 무엇이냐”고 스티브 유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