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신흥국 투자발굴 든든한 우군 얻었다..산은, IFC 산하 자산운용사와 협업

2016-03-04     주가영 기자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산업은행이 지난 2일 세계은행그룹 국제투자공사(IFC)의 자회사인 IFC AMC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갖추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IFC AMC는 세계은행 회원국의 국부펀드 등에서 자금을 모집해 신흥국의 금융산업·인프라·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자산운용사다.

산업은행과 IFC AMC는 앞으로 아시아 신흥시장에 대한 공동투자기회를 발굴하고 인력을 교류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에서 IFC AMC가 추진하는 우량 프로젝트의 참여 기회를 얻었다”며 “아시아지역의 금융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