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김주혁-박성웅-문성근, 영화 ‘이와 손톱’ 크랭크업 ‘감격’

2016-03-03     김재범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1955년 미국에서 발표된 빌 밸린저의 추리소설을 국내 스크린으로 옮긴 ‘이와 손톱’(가제)(제작: ㈜영화사 다| 제공/배급: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 감독: 정식)이 지난 달 28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이와 손톱’은 일제강점기를 지나 해방을 맞은 시기를 배경으로 약혼녀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남자 '석진'의 지독한 사랑과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스릴러다.

영화는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온 배우 고수와 김주혁이 투톱을 맞았다. 여기에 ‘독보적인 존재감’ 문성근,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 박성웅과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여배우 임화영이 합류했다.

원작이 지닌 강렬한 서스펜스와 충무로 최고 배우들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와 손톱’은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친 후 각자 시원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정식 감독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고생이 많으셨는데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주어서 큰 감동을 받았다. 이 작품을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약혼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남자 ‘이석진’역을 맡은 고수는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며 아쉬워 했다.

또한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정체불명의 인물 ‘남도진’역을 맡은 김주혁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고생이 많았고 고생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작품 나올 거라 믿는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진실을 추적하는 검사 ‘송태석’역을 맡은 박성웅은 “크랭크업날 마지막 촬영을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후반작업도 열심히 해서 스크린에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이와 손톱’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