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곡] 새봄 깨우는 어쿠스틱 감성…김창완밴드·페이퍼컷 프로젝트·비스윗
2016-03-02 김동민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2일 신곡리스트에는 봄을 재촉하는 어쿠스틱 곡들이 대거 포진해 리스너를 유혹한다. 김창완밴드가 신곡 '시간'으로 청춘을 향한 새로운 메세지를 전해 왔다. 여기에 페이퍼컷 프로젝트의 '그게 좋아요'와 비스윗의 '뜨겁게'가 봄을 재촉하는 사랑 노래로 차트 점령에 나선다.
◆ 김창완밴드 '시간'
산울림 초창기 작품 '꿈', '오후' 등과 같이 김창완의 나레이션이 담긴 '이야기 노래'다. "시간은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하지만 찬란한 한순간의 별빛이지"라는 노랫말에서는 시간을 대하는 그의 복합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여기에 클래식 기타와 어우러진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연주가 편안하면서도 아릿한 슬픔을 자아낸다.
◆ 페이퍼컷 프로젝트 '그게 좋아요'
까혼과 클래식 기타, 보컬로 구성된 어쿠스틱 트리오 페이퍼컷 프로젝트가 1년여 만에 발표한 신곡이다. 연인의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을 예찬하는 노랫말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달콤쌉싸름한 감정을 표현했다. "좋으면 좋아 얼굴에 티나며 나를 찾는 나는 그게 좋아요"라는 가사의 반복적인 후렴구는 귓가에 쉽게 맴돈다.
◆ 비스윗 '뜨겁게'
여성 싱어송라이터 비스윗의 달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힘차게 뛰는 심장에게 미안하지 않게 열심히 사랑하자는 메세지를 담았다. 가볍고 유치한 듯 하지만 진실한 사랑을 노래하는 가사에 어쿠스틱 기타 반주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