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월평균 얼마 벌었나?..최고 수익 업종은 전기·가스업

2016-02-29     이정협 기자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지난해 근로자들이 받은 임금이 월 평균 330만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어났다.

29일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은 330만원으로 전년보다 3.5% 늘었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300만5000원으로 2.7% 늘었다. 지난해 월 평균 임금액이 가장 높은 산업은 전기·가스·수도 사업으로 평균 585만6000원에 달했다. 금융·보험업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이 뒤를 이었다.

임금총액이 가장 낮은 산업은 숙박·음식점업 182만4000로 전기·가스업의 30%에도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