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면] ‘복면가왕-번개맨’ 예상대로였다…스틸하트 등장 ‘충격’ ‘경악’
2016-02-28 김수환 기자
다양한 의혹과 추측을 낳았지만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복면가왕-번개맨’은 세계적인 록밴드이자 국내에서 유독 인기가 높았던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번개맨은 1라운드 선곡으로 라디오헤드의 ‘크립’을 불렀다. ‘복면가왕’ 최초의 팝송이었다.
당시 연예인 판정단은 유려한 영어 발음에 “외국인”이란 추측을 전했다. 이후 온라인에는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어진 2라운드에선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그리고 3라운드에선 임재범의 ‘고해’를 선곡했다. 다소 어눌했지만 가창력으로 충분히 덮고도 남을 수준이었다. 연예인 판정단은 이후 번개맨의 정체에 설왕설래했다.
‘번개맨’은 이날 ‘성냥팔이 소녀’와의 대결에서 패한 뒤 가면을 벗었다. 예상대로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였다. 제작진의 섭외력이 국제적으로 뻗어가기 시작한 점에 방청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