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집을 살까? 서울 전세가율 74%↑..서울 성북구 전국 1등
2016-02-26 김은성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2월 전국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74.2%로 조사됐다. 이는 해당 통계를 집계한 지난 1998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지난달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7월 70%(70.3%)를 넘어선 뒤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서울 강북지역은 전국 평균치를 웃돌아 강남 지역보다 높았다. 성북구와 성동구가 각각 83.7%와 80.7%로 80%를 넘기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성북구의 전세가율은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국민은행은 관계자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수요가 확대되고 월세 전환과 기존 세입자와 재계약이 늘어 전세매물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