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딛고 그린 아이들의 꿈…'보조기구로 그리는 따뜻한 세상'展 열려

2016-02-25     김동민 기자

[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장애를 딛고 그린 아이들의 그림이 대중 앞에 선보인다.

장애아동 그림 전시회 '보조기구로 그리는 따뜻한 세상'이 오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린다. 장애인 복지 소셜벤처 그립플레이가 주최해 장애아동들이 3D프린팅으로 만들어진 보조기구를 착용하고 그린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근육장애를 앓고 있는 최요한 군(16)의 '나는 하늘을 날고 싶다'를 비롯해 장애아동 50여 명이 그린 그림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립플레이는 이번 전시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장애아동들이 보조기구를 착용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돕는 '찾아가는 오픈 스튜디오'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립플레이 이준상 대표는 이번 전시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전시에 참석해 아이들의 작은 꿈들을 응원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