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봄 기지개 활짝..3월4만여 가구공급,역대 최대치
2016-02-24 이정협 기자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다음달 분양되는 아파트가 지난 2000년 이후 3월 분양 물량으로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4만126가구로 집계됐다. 해당 통계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3월 분양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달과 비교하면 3월 물량은 336.2%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2만7011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649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방에는 1만3115가구가 공급된다. 전북(1317가구), 강원(859가구), 경북(659가구), 충남(562가구), 광주(493가구) 순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분양 성수기인 3월을 맞아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주춤했던 분양을 건설사들이 재개하고 있다"며 "다만 건설사에 따라 4월 총선 후 일정을 조율하는 움직임도 엿보여 실제 분양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