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신작 ‘군함도’, 황정민-소지섭-송중기-이정현 ‘라인업’ 완성
2016-02-24 김재범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지난 해 ‘베테랑’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제작 ㈜외유내강 | 공동제작 ㈜필름케이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에 이어 이정현을 캐스팅하며 라인업을 확정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얘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에 가장 늦게 합류하게 된 이정현은 ‘명량’에서 가슴을 울리는 연기로 1761만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지난 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정현은 ‘군함도’에서 이강옥(황정민), 최칠성(소지섭), 박무영(송중기)과 함께 군함도를 탈출하려는 ‘말년’ 역을 연기한다. 일제 치하 갖은 고초를 겪었고 군함도에서 고통스런 삶을 이어가지만 당당함을 잃지 않으며 강인한 생존력을 보여주는 여성 캐릭터다.
일제강점기 수 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했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할 얘기에 대한 기대 그리고 파워풀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군함도’는 오는 6월 크랭크인 후 내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