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개막 뮤지컬]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선택의 폭 넓다..맘마미아·쓰릴미 외2편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이번주(19일~25일) 개막 뮤지컬은 세대별로 나뉜 듯 하다. 청소년에 의해서 만들어 진 뮤지컬 ‘귀를 귀울여주세요 리슨’부터 청·장년층을 아우르는 ‘맘마미아’, ‘에어포트베이비’ 등이 관객을 기다린다. 범죄자를 다룬 쓰릴미만이 장르적 특성을 띄고 있어 연령 제한이 있다.
◆ 쓰릴미 (2016/02/19~2016/06/12,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감옥의 가석방 심의위원회에서 수감자 나의 일곱 번째 가석방 심의가 진행 중이다. 나를 심문하는 목소리들은 34년 전, 나와 그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묻는다. 교외 숲 속에 버려진 어린 아이의 시체, 그리고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된 안경에 대해 얘기하며 나는 그와 함께 12세 어린이를 유괴해서 처참하게 살해하기까지 상황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과연 누가 누구를 조종하는가?
◆ 맘마미아 (2016/02/20~2016/06/04, 샤롯데씨어터)
중장년층의 대표 향유물이었던 아바의 음악이 모녀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남녀와의 사랑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에 완벽하게 엮여 있는 작품. 스테디셀러 뮤지컬 맘마미아가 이번 시즌에는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함께 찾아온다. 소피아 역에 서현이 낙점돼 새로운 맘마미아를 보여줄 예정이다.
◆ 에어포트베이비 (2016/02/23~2016/03/06, 아트원씨어터 1관)
웃음 속에 슬픔, 슬픔 속에 웃음으로 담아내는 입양 청년의 여정. '나는 어떻게, 어디서, 왜 태어났을까?'라는 뿌리에 대한 궁금증으로 한국을 찾은 입양 청년 조씨 코헨이 우연히 들어간 이태원의 바에서 만난 게이 할아버지, 딜리아와 함께 생모를 찾아나가는 여정을 그린다.
◆귀를 기울여주세요 LISTEN...! (2016/02/23~2016/02/27,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청소년행복지수가 만년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현실. 그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 않은 현재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