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선아, 매혹의 착한 마녀되다..뮤지컬 ‘위키드’ 합류

2016-02-15     박진희 기자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배우 정선아가 또 다시 착한 마녀로 분한다. 뮤지컬 ‘위키드’의 착한 마녀 글린다 역에 낙점돼 관객을 만나는 것. 

뮤지컬 위키드는 오늘(15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초연 당시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정선아가 다시 한 번 글린다 역으로 캐스팅돼 관심을 받고 있다. 정선아는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이고 성악과 팝 등 다양한 발성으로 위키드 넘버를 무난하게 소화해내며 평단의 극찬을 얻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나쁜 마녀로 알려져 있는 엘파바와 금발의 착한 마녀 글린다의 우정을 매혹적인 스토리로 풀어낸다. 2013년 대망의 한국어 초연에 이어 글린다를 맡게 된 정선아는 얄밉고 허영심 가득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매력적인 글린다로 변신해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정선아는 “초연 마지막 순간부터 위키드의 무대가 그리웠다”고 전하며 “철없던 글린다가 엘파바를 만나 성숙해지는 모습을 좀 더 깊이 있게 그려내고 싶다”는 남다른 각오로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뮤지컬 위키드는 첫 지방공연이 될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5월 18일부터 4주간 공연을 올린 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7월 12일 개막해 6주간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