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보험 농협생명도 ‘출사표’ 던진다..오는 4월 출범할 계획
2016-02-07 주가영 기자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NH농협생명이 오는 4월 온라인보험에 진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7월 알리안츠생명과 KB생명이 온라인 시장에 합류했다. 그러면서 삼성, 한화, 교보생명 등 대형사를 비롯해 KDB, 미래에셋, 카디프, 신한, IBK연금, 현대라이프, 하나생명에 이어 총 12개사가 온라인 전용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
당초 농협생명 역시 지난해 하반기 중 온라인보험을 선보일 계획이었다. 브랜드명을 ‘NHⓔ라이프’로 짓고 홈페이지와 시스템 구축까지 완료했었다.
하지만 시장성을 확신할 수 없어 온라인보험의 수익률과 시장규모 등 상황을 좀 더 지켜본 후 시작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보험업계는 보험다모아로 인해 온라인보험에 대한 인식이 다변화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려는 의지로 분석하고 있다.
타사와 마찬가지로 첫 상품은 암이나 정기보험, 연금보험 중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다모아가 오픈되면서 생보사는 물론 손보사에서도 온라인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보험사가 단독으로 준비를 하게 되면 전산시스템이나 마케팅 비용 등 여러 가지가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보험다모아로 인해 마케팅이 손쉬워졌다”고 말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아직 어떤 상품을 출시할지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4월 중 온라인보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대적이라기보다는 최근 온라인보험 활성화 추세에 따른 움직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