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훈풍에 '활짝' 680선 마감..엇갈린 제약주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2016-02-01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외국인의 대거 매수에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지수도 상승했다. 680선에 장을 마감했다.

1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4%(2.75포인트) 오른 685.55에 장을 마쳤다.

마이너스 금리 도입이라는 일본의 경제 정책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이 315억원 어치 사들여 지수를 끌어 올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억원 어치, 280억원 어치 팔아치워 상승폭을 줄였다.

주요 제약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7.05%), 메디톡스(+2.79%), 코오롱생명과학(+0.09%)는 상승 마감한 반면 바이로메드(-0.36%), 코미팜(-5.19%)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카카오(+0.46%), CJ E&M(+0.98%)은 상승 마감한 반면 동서(-2.23%), 컴투스(-3.91%)는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