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림스 침체 속 현대차 홀로 선전,10대 중 1대 '씽씽'..현대차 지난해 최다 판매

2016-01-30     이정협 기자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신흥 자동차 시장 4개 나라 브림스에서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4개 나라는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멕시코다.

30일 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015년 브라질에서 20만4664대, 러시아에서 16만1201대, 인도에서 47만6001대, 멕시코에서 2만6251대 다동차를 팔았다.

4개 나라 판매량이 지난 2014년과 비교해 3.3%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4개국에서 팔린 전체 차량 대수는 같은 기간 13.8% 줄었다. 자동차 시장 침체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브림스 시장서 현대차 점유율은 지난 2014년에 비해 2.3%포인트 오른 10.6%로 집계됐다. 10대 중 1대가 현대차인 셈이다.

현대차는 4개 나라 곳곳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현지 전략형 소형차 HB20가 지난해 17만4420대가 팔려 연간 승용차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러시아에서는 사상 처음 두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인도에서도 사상 최다 판매를 달성하며 판매량이 일년새 15.7% 증가했다. 멕시코에서는 현대차가 수입 브랜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